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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4주기 추모행사' 자리에는 미수습자인 권재근(당시 52세), 권혁규(당시 9세) 부자의 영결식 자리가 마련된다.
4년이 지난 현재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99명, 여전히 찾지 못한 미수습자는 일반인 승객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을 포함해 단원고 학생 박영인·남현철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씨 등 5명이다.
이들 미수습자들에 대한 발인식은 지난해 2017년 11월20일 세월호가 인양된 지 223일만에 진행됐다. 당시 유족들은 비어있는 관에 세월호에서 찾은 유류품과 고인이 생전에 쓰던 물품을 넣었다.
이들 중 권씨 부자의 유가족 측은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부자를 가슴에 묻기로 결심하고, 앞서 수습된 아내 한윤지씨와 함께 영결식을 치러주기로 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들 3명과 함께 인천 거주 김기웅·방현수·이현우·양대홍씨와 경기 거주 안현영·이도남·한금희·이상호씨 등 일반인 희생자 8명에 대한 영결식도 엄수한다.
한편 세월호 선체 직립이 예정대로예정대로 5월 31일에 진행되면 그동안 접근하지 못한 기관실 등에서 미수습자 수색작업이 진행된다. 선조위는 미수습자를 수색 기간을 최종적으로 오는 6월말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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