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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광주를 비롯한 전남 대부분 지역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최고기온은 ▲곡성 31.3도 ▲화순 31도 ▲광주 30.5도 ▲구례 29.8도 ▲담양 29.4도 ▲나주 28.6도 ▲장흥 27.5도 ▲순천 27.3도 ▲고흥 27도 ▲완도 26.3도 ▲여수 24.9도 ▲목포 22.5도 등 광주를 비롯한 전남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보다 3~10도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이 이처럼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것은 최근 우리나라 남쪽에 동서로 폭넓게 형성된 고기압이 머무르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여기에 일사효과까지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날씨는 토요일인 21일에도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겠지만, 일요일인 2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여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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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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