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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1시3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에서 A씨(77·여)가 4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 과정에서 남편 B씨(77)가 추락하는 A씨를 붙잡으려다 부상당했다.
이들 부부는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절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B씨는 A씨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몸을 던져 붙잡으려다 실패하고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입산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지만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구조물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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