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공장 전경, 홈페이지 사과문. /사진=대진침대 홈페이지 캡처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가 사과문과 함께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4일 오후2시40분 현재 대진침대 홈페이지에는 "잠시 홈페이지를 내리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대진침대는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소비자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가 공인기관에 조사를 의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의 입장을 표명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SBS '8시 뉴스'는 대진침대의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4개 모델 7000여개에서 기준치를 뛰어넘는 라돈(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대진침대는 이 파우더가 지난 2010년 출시한 네오 그린을 비롯해 4가지 모델에 쓰여왔으며 자체조사 결과 이 네 모델에서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라돈은 자연방사성 물질로 무색·무미·무취의 특성을 지닌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으며 흡연에 이은 2대 폐암발병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