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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사의 회계처리 방식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해당 사실을 언론에 흘린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감리절차와 관련 지난 1일 금감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전달받았으며 그에 대한 보안에 유의하라는 내용도 함께 통보 받아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며 “지난 3일에는 추가로 조치사전 통지서 내용을 사전 협의 없이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공문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조치사전통지서 발송’에 대한 이례적 언론 사전공개(1일), ‘금감원이 당사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2일), 조치사전통지서에 게재된 ‘조치 내용(6일) 등이 당사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금감원 취재 등을 바탕으로 기사화돼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리절차가 한창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이처럼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크나큰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정해진 감치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임시 감리위원회를 열고 금감원이 보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별감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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