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인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재능나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퇴직자가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신청자를 모집, 지난달 30일까지 사업수행기관으로 (사)지역미래연구원을 선정하고 참여자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6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500여만원을 투입, 중·장년 퇴직 전문인력 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14개 기관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행정/교육/법률), 문화예술, 문해교육,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하루 최대 1만6000원의 수당 및 8000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에게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사회적 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사회적 기업 등이 안고 있는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자에게 맞춤형 공익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