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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호텔·롯데케미칼·롯데건설 등 다른 계열사들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롯데그룹 총수를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라며 “창업주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나이로 97세의 고령인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한정후견인 개시 결정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2014년부터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롯데알미늄 이사에서 물러나며 모든 롯데 계열사의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신 명예회장은 현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한정후견인, 간병인, 경호원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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