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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안동시 와룡면 야산 등 6곳의 도박판에서 한판에 100만~3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하루 평균 2억여 원의 판돈을 걸고 총 56일간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의 단속에 대비해 야산 여러 곳을 옮겨다니며 산 정상이나 중턱에 천막을 치고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도박판을 벌여왔다.
도박 가담자 중 40명이 40~60대 가정주부이며 안동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폭력조직원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초 "안동 인근 야산에서 도박판이 열린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판돈 1억300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A씨 등 5명에 대해 도박개장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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