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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세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폭우로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동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무대 장비가 비에 젖음에 따라 감전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업체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고 17일도 폭우와 같은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우로 일부 실외 부스들이 무너졌다. 천막에 비가 고이자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학생회 측은 안전을 우려해 일부 구역의 실외부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교내에 설치된 모든 부스들에 대해 보수 및 재설치를 진행했다.
서울시립대에서는 기상 악화로 이날 주점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기상 상황이 나아질 경우 다음날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50분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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