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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포스코켐텍이 여자바둑리그 2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포스코켐텍(포항·정규리그 3위)은 24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2차전에서 바둑의품격(서울·4위))을 꺾고 종합전적 2-0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앞서 정규리그에서 1-1의 백중세를 기록한 양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포스코켐텍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포스코켐텍은 조혜연 9단이 박지연 5단에게 14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앞서갔고 박태희 2단이 강지수 초단에게 242수 만에 흑 4집반 역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23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포스코켐텍은 왕천싱 5단과 박태희 2단이 각각 강지수 초단과 이영주 2단에 불계승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은 오는 26~2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SG골프(충남·2위)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를 펼친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2-1로 SG골프가 우위다. SG골프의 최정 9단과 포스코켐텍의 박태희 2단이 각각 2승을, SG골프 루이나이웨이 9단과 송혜령 2단이 1승씩을 거뒀다. 또 포스코켐텍 왕천싱 5단과 강다정 2단이 각 1패를, 포스코켐텍 조혜연 9단과 SG골프의 김신영 2단은 2패씩을 기록했다.
오전 11시 진행될 플레이오프는 앞서 오전 9시까지 장고판 1국과 속기판 2국의 오더를 제출한 뒤 곧장 돌입한다. 두 판의 경기에서 어느 한 팀이 2승을 거두면 플레이오프가 끝난다. 만약 1-1일 경우 늦게 끝난 경기의 10분 이내에 속기판 3국의 오더를 제출하고 다시 10분 후에 속기판 3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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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