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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화산재가 도달한 높이는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의 고도와 맞먹는다.
하와이화산관측소(HVO)는 이날 오전 0시42분 쯤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하와이 남서쪽으로 번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거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또한 관측소는 킬레우에아 화산 동단에서 40㎞ 떨어진 곳에 있는 파호아 인근 레일라니 지역에서는 6개 균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용암이 흘러나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용암으로 인해 파괴된 주택과 시설물의 수를 합치면 25일 기준 총 82개나 된다. 레일라니 지역과 인근 라니푸나 가든에 거주하는 약 2000명의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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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