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전을 무사히 마친 신태용호 /사진=뉴스1
신태용호가 다음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61위)은 지난 28일 오후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 대표팀(FIFA랭킹 59위)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서 2-0으로 완승했다.

좋은 경기력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아직 거만하기는 이르다. FIFA 랭킹 41위 보스니아 대표팀을 상대로 치르는 경기력이 한국의 전력을 가늠하는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딘 제코(32·AS로마), 미랄렌 피야니치(28·유벤투스) 등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이들은 29일 오전 열린 몬테네그로와 평가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화려한 공격진이 특징인 보스니아를 우습게 보면 안된다. 물론, 한국 대표팀도 약하지 않다. 하지만 평가전은 말 그대로 평가를 해야 하는 자리다. 부상으로 인해 국내 평가전에 나설 수 없는 장현수, 김진수를 비롯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온두라스전을 쉬어갔지만 최선의 경기력이 필요한 자리다.


이승우, 문선민 등 대표팀에 새롭게 가세한 새 얼굴들의 활약과 손흥민, 기성용 등 대표팀의 주축 에이스들의 조화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