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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일차, 최형민(28·금산인삼첼로)이 개인종합 1위를 지켰다.
최형민은 지난달 31일 투르 드 코리아 2구간 천안(충남)-영주(경북) 202.6㎞를 펠로톤(메인그룹)과 함께 완주하며 9시간17분38초로 개인종합 1위를 달렸다.
이날 최형민은 무리하지 않는 전술을 펼쳤다. 이번 대회 분수령인 1일 영주-정선 3구간 경기를 염두에 뒀기 때문.
최형민은 스테이지 중반까지 펠로톤에 머물렀고 체력이 떨어진 팀원 모두 하위 그룹으로 떨어진 뒤에도 펠로톤과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최형민이 3구간을 잘 지켜내면 대회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형민의 우승은 지난해 민경호(22·서울시청)에 이은 한국 선수 2연패로 기록된다.
이날 경기에서 권순영(KSPO)은 산악왕에, 주믿음(서울시청)은 영라이더(23세 미만)에 올랐다. 권순영은 첫번째 산악구간인 업돈재를 2위로 오른 데 이어 두번째 산악구간인 제수리재를 가장 먼저 올라 산악왕을 차지했다.
한편 2구간 경기를 마친 현재, 최형민에 이은 개인종합 2위와 3위는 각각 벤자민 페리(이스라엘 사이클링 아카데미)와 세르게이 베트코프(비노 아스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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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