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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12시30분)으로 예정된 실무오찬회담의 식사메뉴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통상 정상회담의 식사 메뉴는 양국의 우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 음식으로 평양 옥류관 냉면을 선택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위기가 고조됐던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 두 사람이 북한식 퓨전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시선이 많다. 김 위원장도 과거 스위스 유학을 통해 햄버거에 익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싱가포르의 한 호텔이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메뉴를 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텔의 주방장은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를 개발, 지난 8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고, 햄버거를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하는 등 미국과 한국의 요소를 결합한 이 햄버거가 실무회담 식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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