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더비'
15일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서 A조 조별예선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모하메드 살라. /사진=살라 인스타그램 캡처
리버풀 전·현 공격수가 조국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서 A조 조별예선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집트와 우루과이에는 각각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소속돼 있다. 특히 수아레스는 살라가 현재 뛰고 있는 리버풀 출신 공격수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컵에서의 객관적인 성과는 우루과이가 앞선다. 우루과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진출한 강팀이다. 반면 이집트는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한 적이 없다. 본선진출이 역대 최고성적이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선 이집트도 만만치 않다. 살라가 있기 때문이다. 차기 발롱도르(올해의 축구선수상) 후보인 그는 현재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깨 탈골 부상으로 살라가 월드컵에 나오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최근 엑토르 쿠퍼 이집트 감독은 “살라가 거의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연 리버풀 더비가 정말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