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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7분쯤 A씨(20)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B씨의 아버지가 숨지고, B씨와 어머니와 ,동생은 부상을 입었다.
범행 뒤 달아난 A씨는 기장경찰서에 자수해 B씨와 다툰 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현재 해운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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