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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오는 3일 새벽 제주도를 거쳐 부산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역으로 들어감에 따라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차 대책회의를 2일 소집했다.
농식품부가 지자체 등의 보고를 토대로 집계한 농업분야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농작물 4258ha 침수, 저수지 1개소 제방유실, 용수간선 4개소 유실·매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2377ha의 농작물이 침수되며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전북 172ha, 충남 137ha 순이었다.
농식품부는 대응으로 배수장을 즉각 가동해 침수지역의 68%(2895ha)는 퇴수를 완료했고, 32%(1363ha)는 퇴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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