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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혜영은 20년 전 손지창을 흠모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손지창이라는 배우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느냐"고 물었다. 이혜영은 “처음 말하는 거다. 내가 CF모델 출신인데 당시 손지창씨 자전거 CF를 보고 함께 찍고 싶어서 CF를 하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드라마를 같이 찍는데 나는 감우성씨를 사랑하는 역할인데 자꾸 손지창 씨를 좋아하는 연기를 하게 되더라. ‘나 손지창씨 좋아하나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손지창씨가) 매너가 너무 좋으셨다.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너무 잘 대해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라며 “그런데 드라마 끝나고 바로 오연수와 결혼 발표를 하더라.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둘의 결혼 소식에 여자 보는 눈이 확실히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연수는 “그때 좀 채가지 그랬어”라고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손지창씨와) 22세 때부터 사귀었다. 연애 포함 26년 째다. 결혼은 20주년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며 셀프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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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