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전년대비 각각 2.16,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남구와 서구, 전남에서는 담양군과 장성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8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평균 2.05% 상승해 전년동기 대비 0.2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세종(3.49%) ▲부산(3.05%) ▲서울(2.38%) ▲대구(2.35%) ▲제주(2.23%) 순으로 높게 상승했으며, ▲광주는 2.16% ▲전남은 1.84% 상승했다.

광주는 남구(2.41%)와 서구(2.33%)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남구는 에너지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 진행 및 한전공대 후보지 선정 기대감이, 서구는 화정동 등 재개발·재건축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용, 상업용 가격이 상승했다.

전남에서는 담양군(2.85%)과 장성군(2.51%)이 강세를 보였다. 담양은 담양복합휴양타운조성 등 개발사업 진행 및 첨단문화복합산단 분양 호조로, 장성은 나노산단 성숙도 증가 및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기대감 속에 지가가 상승했다.

한편 광주지역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거래량은 4만2867필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5% 증가했고, 전남도 9만9819필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