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불.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광주지역의 한 차량부품 보관 야적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도심으로 확산됐다.

오늘(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13분쯤 광주 서구 벽진동 자동차부품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야적장 옆 수산물 가공업체 창고까지 옮겨붙은 불은 각종 자동차부품과 폐기물, 김 등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새벽 0시31분쯤 초기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부품과 폐기물이 타면서 발생한 매캐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도심으로 번져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 상무지구 등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야적장 화재를 알리는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작업에는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70여명 등이 동원됐다. 불이 난 야적장은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화 정리를 마치는대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