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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결정하기 위한 최종 토론회가 막을 내렸다.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29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시민참여단 49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3일에 걸쳐 2차 숙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이(20~60대)와 성별, 지역이 각기 다른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위가 결정한 대입개편 4가지 시나리오(의제)에 대해 찬성 정도를 각각 점수(1~5점)로 매기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대입개편 시나리오 4가지는 크게 '수능 상대평가 유지vs 절대평가 전환', '수능 위주 정시 확대 vs 정시 확대 반대' 등 두가지 이슈로 나눠볼 수 있다. 1,3,4안은 정시를 확대하고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안은 정시 확대 반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실시가 골자다.
공론화위는 2차 숙의 토론회에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설문결과를 분석해 다음달 3일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대입개편 공론화는 건설 재개 여부를 결정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달리 쟁점이 많아 시민참여단 설문조사 결과 결론이 쉽게 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정 대입개편 시나리오로 의견이 몰리면 공론화위가 권고안을 내기 쉽다. 시민참여단 다수의 생각을 존중해 권고한다고 설명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면 공론화위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는 8월 중 대입개편공론화위로부터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이 반영된 자료를 넘겨받아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을 마련해 국가교육회의에 심의·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를 통해 확정된 최종 권고안은 교육부로 넘어간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8월 말 대입개편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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