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여성이 음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여성이 음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20대)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2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귀국 후 오한 등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해당 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보건당국으로 신고했다.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역학조사관이 메르스 의심환자 접촉자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확진 상황에 대비했으나 다행히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스는 2015년 186명의 확진환자와 38명의 사망자(치명률 20.4%)를 낸 호흡기 감염병이다. 낙타로부터 감염이 가능하고 인체 간에는 밀접접촉(병원내 감염 혹은 가족간 감염)으로 인해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