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되면서 매매가격 상승률은 서울,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도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상승세를 굳건히 유지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18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7% 상승해 지난달(0.1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서울(0.32%) ▲세종(0.29%)다음으로 높았으며, ▲전남(0.16%)도 지난달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광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와 전남은 정비사업 및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21%하락한 가운데 ▲광주(0.08%)와 ▲전남(0.05%)을 제외한 모든 시도가 하락했다.

광주와 전남은 입주 물량 부담이 적은 탓에 상승세를 이어간 모습이지만, 나머지 지역은 지역경기 침체 또는 신규 입주 물량 부담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