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고용시장은 '흐린' 반면, 전남은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업원을 쓰지 못하면서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17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7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9.3%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74만80000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0.7%) 감소했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4000명(4.7%)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000명(13.1%), ▲건설업 8000명(11.6%)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만3000명(-13.2%) ▲제조업 9000명(-7.3%)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명으로 전년대비 4000명(16.5%)증가했고,실업률은 3.8%로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고용률은 62.7%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96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2000명(0.2%) 증가했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9000명(6.4%) ▲도소매·음식숙박업 3000명(1.8%) 증가했으나, ▲광공업 1만명(-9.3%)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6.0%)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17.6%)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전년대비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