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2018 자율개선대학'과 '2018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사업',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호남대학교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3일 호남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은 입학정원의 95%인 1573명으로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1단계에서 학생부 100%,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단 예체능계 학과와 항공서비스전형은 지원자 모두 면접을 실시하는 일괄전형으로 진행하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모든 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교과 성적과 출석성적, 봉사실적을 반영하며 출석성적, 봉사성적에 대한 반영비율을 높여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들이 유리하도록 했다.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각 교과별로 우수 1개 과목씩 학기별로 4과목을 반영하며, 모든 학과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정시 모집은 나군에서 모집하며 수능 100%로 총 76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더 늘어날 예정이다.

수시 원서접수 마감 후 10월5일 일반학생전형과 기초차상위 한부모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10월18일 면접을 거쳐 10월31일 면접전형과 수능최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는 그동안 지방대특성화(CK-1)사업 6관왕,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등 교육부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했다.

올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호남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학 입학정원 자율조정 권한과 함께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는다. 모든 국책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남대는 앞서 2014년부터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면접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중복지원시 전형료 1회 납부로 입시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에서부터 성적에 따라 1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중복)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해 학과장 추천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기초차상위계층 한부모전형에 합격한 경우 등록금 전액면제와 1학년 두 학기 동안 매월 1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광주·전남북지역 고교 졸업예정자 중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는 지역인재장학금을, 만학도와 주부 입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도 지급한다.

손홍민 입학처장은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5%인 1573명을 선발하는 만큼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며 "모집단위간 면접중심전형과 학생부교과중심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전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강석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학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자율개선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며 "학생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교육감동A+대학을 비전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융복합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