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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카카오톡 8.0 업데이트가 최악이라는 평가가 급증했다. 사용자들은 온라인커뮤니티나 구글플레이 앱 리뷰게시판에 카카오톡 업데이트 버전에 대한 리뷰를 게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갈색바를 없애고 컬러를 화이트로 변경했다. 프로필 이미지도 넓게 볼 수 있도록 모양을 변경했고 친구추가·채팅 시작 위치를 상단으로 올리는 대신 탭위치를 하단으로 이동했다. 스와이프 제스처를 없애는 한편 각 메뉴별 탭을 단순화 하는 등 UI·UX에 대대적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리뷰를 보면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상단바를 하단으로 옮겨 불편하다는 반응과 콘텐츠 접근성이 좋았던 스와이프 제스쳐가 사라져 이용하기 어렵다는 리뷰가 주를 이뤘다. 8.0 업데이트 버전에서 스와이프 제스쳐는 '#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내부 UI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달라진 프로필 모양도 기존의 원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채팅을 비롯한 내부 메뉴를 화이트 컬러로 일체화 하다보니 카카오 정체성인 옐로우 디자인이 사라지는 아이러니한 일도 발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탭 이동이 가능한 주요버튼을 하단으로 이동해 접근성을 강화시켰고 구글 공식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와이프 제스처 기능을 변경했다"며 "메시지삭제의 경우 도입을 확정한 상태로 현재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부정적 피드백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초기지만 (부정적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며 "현재 업데이트 초기인 만큼 추가 콘텐츠 변경은 검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8.0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한 UI/UX와 일부 기능을 PC버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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