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경찰차량이 이산화탄소 유출 원인 합동 감식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DB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치료를 받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끝내 숨졌다.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모씨가 숨지면서 사망자가 총 2명으로 늘었다.


김씨는 지난 4일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에 위치한 집합관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김씨와 함께 이송됐던 A씨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3층 전기실과 연결된 집합관실 밸브가 파손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