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공립 희망어린이집.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7억원의 사업비로 희망어린이집 대체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1992년도 1월 1일 개원한 공립 희망어린이집은 의정부1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육정원 67명, 보육교사 10명으로 대체 신축 후에는 보육정원 33명을 증원한 100명 규모의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 지원 7억7천840만원, 국비 3억9100만 원, 도비 2억6530만원, 시비 2억6530만 원 등 총 17억원을 투자, 하나금융그룹에서 어린이집을 설립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5천217㎡, 연면적 560㎡, 2층 규모이다.

지난 2018년 8월말 현재 의정부시의 전체 아동수(0~7세)는 2만8312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전체 아동의 44.9%(1만2723명)이며, 유치원 18.2%(5165명) 시설미이용 아동 36.9%(1만424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립어린이집 수요 충족을 위하여 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건립된 지 37년이 경과돼 노후된 희망어린이집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저소득층이 밀집된 의정부1동 지역의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시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