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수행원으로 북한 평양에 다녀온 작곡가 김형석이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게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은 지난 20일 밤 자신의 SNS에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며 이같이 남겼다.

이어 "알리, 에일리, 지코도 너무 잘해주었고 김위원장 내외 분과 우리 대통령님 내외분의 환영 행사,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만찬, 다음날 오찬. 15만명과 함께한 빛나는 조국 공연 관람, 백두산 등반까지 손을 맞잡고 모두 동행하면서 비핵화와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번 함께 확인하는 감격의 일정이다"고 소개했다.


또 "평양시민들과 우리 측이 함께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쳐 목이 메었다"며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을 비롯해 수행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형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