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차기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자격미달 논란이 불거졌다. 관광공사의 사장 자격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깜깜이 인사 의혹까지 제기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관광공사 3대 사장으로 내정했다. 민 본부장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 이르면 5일쯤 취임할 예정이다.


민 본부장은 관광공사 사장 자격기준 1~6호에 연관성이 없다는 의혹을 샀다. 2015년 11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으로 근무해 공기업 임원 3년 이상 근무 자격과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관광 공기업 분야 10년 이상 근무에 대한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 박사 학위를 최근 취득했기 때문이다.

관광공사 노조는 민 본부장이 자격기준에 미달한다고 알리며 임원추천위원회가 민 본부장을 추천한 근거를 밝히고 철저한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임추위가 추천한 민 본부장 자격요건 근거와 논리를 제시하라”며 “시민단체가 참가한 인사간담회에서 공개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