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가 지난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내외,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내외와 31개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여성정치참여확대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여성단체 활동가 실무력 향상교육, 젠더리더십 증진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민주시민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존중받고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많은 여성들이 노력한 결과 성차별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여성 지위와 역할이 많이 개선됐다"며 "아직도 잘못된 남녀문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여성단체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수상식이 열렸다. 경기도지사상은 원복덕 협의회 성남시지회장 등 20명이 수상했다.

또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구임서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여성회장 등 8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이장규 협의회 자문위원 등 3명), 경기여성지도자상(이정순 협의회 부회장 등 5명),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봉사상(김인자 도 간호사회 회장 등 6명),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봉사상(이기옥 용인시청 여성가족과장 등 5명) 시상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제33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 부문 김춘정씨를 비롯해 서예 방완숙(수원시), 수필 김정원(안산시), 사군자 김혜숙(김포시), 회화 정소경(하남시), 꽃꽃이 이정민(용인시), 이주여성 백일장 기타다 모모꼬(의정부시), 한지공예 김경자(성남시) 등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