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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 '토사구팽(兎死狗烹)'이 등장해 화제다.
GSAT이 종료된 21일 낮 12시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에서는 '토사구팽'이 등장했다. 이날 언어논리 영역에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들'을 묻는 시험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이다.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돼 주인에게 삶아 먹히게 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문제의 정답은 토끼와 개다.
지원자들은 토사구팽의 의미가 아닌 등장하는 동물을 묻는 문제에 당황했다고 평가했다.
범려는 월나라에서 함께 공을 세운 신하 문종을 염려하며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춰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문종은 범려의 충고에도 월나라를 떠나기를 주저하다가 구천에게 반역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했고, 이 같은 고사에서 토사구팽이 유래됐다.
그러나 문종은 범려의 충고에도 월나라를 떠나기를 주저하다가 구천에게 반역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했고, 이 같은 고사에서 토사구팽이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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