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임진강가 행복축제'.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노곡초등학교는 23일 화요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1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가 행복축제(교육과정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맞벌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많은 참석을 위해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실시됐다. 식전행사로 2018 춘천전국관악합주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37년 전통의 '드림위즈 윈드오케스트라' 관악합주부가 '얼굴행진곡, Exaltation‘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 공연은 3·4학년 여학생의 우아한 부채춤으로 시작해 유치원생의 상어가족 율동과 오르프 연주, 1·2학년의 기악합주와 방송댄스, 3·4학년 남학생의 댄스, 5학년 학생들의 시낭송, 관악합주부의 목관 및 타악 앙상블과 금관 및 타악 앙상블, 5·6학년의 ‘딸을 위한 기도’ 연극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주민과 학부모로 구성된 평생교육 관악합주부와 바쁜 중에도 교원들 모두가 참여한 노래 공연은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뜻에 그 의미를 더했다. 

피날레 공연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관악 합주부 학생의 연주에 맞추어 ‘우리의 소원’을 함께 제창하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평화통일의 염원을 노래로 담아냈다.


본교 6학년 학부모이자 지역주민인 홍모씨는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연천노곡초등학교가 학교 규모는 비록 6학급, 전교생 43명으로 작지만, 학교교육의 질은 대한민국 최고라는 것을 오늘 발표회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리 지역에 이런 멋진 학교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춘석 교장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멋지게, 자신감 있게 펼쳐 보인 우리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학교가 이 지역 문화의 구심점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