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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젊은층의 놀이 문화였던 할로윈 데이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익숙한 문화로 인식되면서 유치원과 영어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도 챙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해 한 온라인 설문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할로윈 축제에 참여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10대 이하 참여자가 28.1%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할로윈 축제에 참여한 장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교육기관이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자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념일로 할로윈 데이를 활용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건강 먹거리, 자연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할로윈 축제’ 5곳.
◆대자연-서울 근교-도심에서 색다른 할로윈 즐기기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대자연 속에서 청정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더 무서워진 상하농원 유령대소동’을 개최한다.
또한 고창산 돼지고기와 한우 바비큐,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농원식당’과 수제 햄과 소시지,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상하키친’에서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상하농원 내 다목적 호텔 ‘파머스 빌리지’에서 숙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호텔 주변에서는 넓은 풀밭의 동물, 이국적인 벽돌 건물, 나무 등 자연미를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다. 또한 농원의 청정 재료로 만든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파머스 테이블’도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 중 하나.
‘더 무서워진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은 오는 28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상·하의 모두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초등학생 이하 방문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 가족이라면 도심 속 테마파크와 공원에서 손쉽게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서울 롯데월드는 다음달 4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인 ‘호러 할로윈 THE VIRUS’를 진행한다.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퍼레이드와 뮤지컬, 미디어 슈팅게임, 좀비 VR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롯데월드 내에 4곳의 분장숍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할로윈 분장을 제공한다.
다음달 3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IT 마라톤 대회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우대 티켓이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좋다.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패션왕 선발대회, 칼로리 럭키박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주말 혹은 당일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테마파크에서도 다양한 할로윈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는 다음달 4일까지 ‘할로윈 스파 & 이벤트’를 선보인다. ‘드라큘라 스파’, ‘할로윈 볼풀 스파’, ‘할로윈 블록 스파’에서 물놀이와 함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 몬스터를 잡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앱 미션스탬프 이벤트’, 직접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드로잉 아쿠아 할로윈 스페셜’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10월 한달간 매 주말에 ‘할로윈을 외쳐라’ 이벤트, ‘얼라이브 호러’ 야간 개장 등 흥미로운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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