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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호는 다양한 국내외 전시와 수많은 수상내역을 가진 유명한 조각가다. 전인권은 조각가 이일호가 취미 삼아 작곡한 ‘헛사랑’이라는 곡에 완전히 매료되어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전인권은 “나에게 음악혼을 심어준 분”이라며 25세 때 이일호를 직접 찾아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마초 사건 이후 사람들을 멀리하면서 이일호와의 인연도 끊어졌다.
그는 “마약에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택했던 것 뿐이다. 하지만 나를 위해 애써 준 사람들을 배신한 거란 생각이 들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 후로 죄의식을 많이 느껴 숨어 지냈다. 지금은 잘 이겨냈고 계속 공부 중”이라며 다시 이일호를 만나 죄의식에 연락을 끊고 숨어 지냈던 지난 날을 반성하고 이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전인권의 진솔한 고백과 참회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내일(2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되는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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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