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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아버지의 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어머니와 피켓 꾸미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아버지에게도 "부담감 갖지 말라"며 응원했다.
홍석천은 “사실 서른살에 커밍아웃한 후 고향에 자주 가지 못했다. 커밍아웃 이후 부모님이 고향 사람들 보기 무서워 농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득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홍석천 어머니는 “세상에 별사람들 다 있다. 그런데 내 아들 흠이 무슨 흠이라고 손가락질하더라. 그래도 견뎠다. 견뎌내야 그 흠이 조금이라도 옅어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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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