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로이터통신)

한때 매출이 급감하며 위기에 처했던 샤오미가 부활했다.

20일(현지시간) 중화권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3분기 25억위안(약 41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3분기 샤오미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430만대로 세계시장에서 9.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매출은 349억위안(약 5조7000억원)으로 샤오미 전체 사업부 매출의 75.4%에 달했다.

샤오미 스마트폰 부문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0% 가까이 급증했다. 원동력은 대당 판매가격의 상승과 인도, 유럽 등 해외 시장의 판매 호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샤오미의 선전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둔화하고 있는 기조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 146억위안(약 2조37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순이익은 줄었으나 2분기 연속으로 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이 의미있다”며 “샤오미의 저가 전략이 효력을 발휘한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