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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를 덮친 모래폭풍이 27일 오후 한반도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황사가 호흡기와 혈관으로 침투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중국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몽골, 중국, 북한을 거친 '초미세먼지 바람'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날 초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서 '나쁨' 수준이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입자 크기도 다르다. 황사는 머리카락보다 굵은 것부터 그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작은 것 등 크기가 다양하다.

황사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그 즉시 몸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환자에 따라 기관지 염증,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사 예방법 중 하나는 바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호흡기에 들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가 심한 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손 씻기 역시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이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구석구석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 오염물질이 체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시간 실외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과일, 채소 등은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