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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다. 미세먼지는 통상 11월부터 심해지지만 최근 3년 동안은 10월부터 '나쁨' 수준을 보였다.
특히 올 겨울은 중국발 미세먼지에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국내 대기정체까지 더해지며 최악의 미세먼지대란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아침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반도를 덮친 미세먼지의 일차적인 원인은 중국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중국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몽골, 중국, 북한을 거친 '초미세먼지 바람'이 국내를 덮친 것이다.
하지만 과거 대기 확산이 원활한 경우 쉽게 걷혔던 미세먼지는 최근 들어 한반도 내 대기정체 영향으로 고농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기적으로 발생했던 엘니뇨 현상이 다시 시작되면서 한반도 내 대기정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욱 한양대 교수와 박록진 서울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4년까지 동태평양에서 엘니뇨가 발생한 해의 국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가을철부터 예년보다 고농도가 나타나 겨울에 20%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올겨울 내내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에 따른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해보다 높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대기정체 앞에서는 무용지물인 것이다.
여기에 한반도 대기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국이 이달 15일부터 겨울철 난방을 시작하면서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 특히 중국 정부가 초미세먼지 저감 목표치를 당초 계획보다 낮춰 잡으면서 국내 미세먼지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예상욱 한양대 교수와 박록진 서울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4년까지 동태평양에서 엘니뇨가 발생한 해의 국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가을철부터 예년보다 고농도가 나타나 겨울에 20%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올겨울 내내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에 따른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해보다 높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대기정체 앞에서는 무용지물인 것이다.
여기에 한반도 대기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국이 이달 15일부터 겨울철 난방을 시작하면서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 특히 중국 정부가 초미세먼지 저감 목표치를 당초 계획보다 낮춰 잡으면서 국내 미세먼지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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