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되는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의 수험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응시자 현황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 등급컷 등 채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등급컷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역은 단연 국어 영역이다. 만유인력 관련 지문과 함께 출제된 31번 문항의 난이도 논란이 불거졌고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이 90점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응시자들의 개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성적통지표를 받지 못한다.


출력된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또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시험지구 교육청과 출신학교 등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수령할 수 있다.

성적표 통지 후 본격적으로 2019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일정이 시작된다.


이달 14일까지 대학별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고 합격한 학생들은 19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에 따른 합격 통보는 이달 26일까지다.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다음날인 27일까지 등록 마감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수시 등록일정이 마무리된 후 이달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대학의 경우 가·나·다군에 한곳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이나 사관학교, 전문대학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정시모집 전형은 내년 1월29일까지 진행되며 2월1일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