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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워마드의 한 게시판에는 '백석쭈꾸미남 탄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온수관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첨부한 뒤 탑승하고 있던 차량 안으로 끓는 물이 쏟아져 들어와 전신화상을 입고 사망한 피해자를 '쭈꾸미'라고 언급하면서 희생자를 희화화했다.
앞서 워마드는 지난 10월에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외모를 조롱하며 욕설 섞인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한편 파열사고가 난 온수관은 1991년 매설된 것으로 27년 가까이 낡은 배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손모씨(69) 외에도 최소 23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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