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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2월 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폭 상승해 제주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높지 않았지만 대전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던 일부 지역의 상승폭은 둔화되고, 하락세를 보인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6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제주(0.1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광주(0.07%)·대구(0.07%) ▲전남(0.06%) 등의 순이었다.
서울(-0.06%)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개 시·도는 하락했다. 광주는 ▲서구(0.17%)와 ▲남구(0.08%)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구와 남구는 그동안 주요 상승지역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산구는 상승폭이 낮았던 일부 단지위주로 상승 전환됐다.
전남은 전주대비 0.06% 상승해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0.07% 하락한 가운데 광주·전남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0.06% 상승해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구(0.13%)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남구(0.10%)는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전세가격도 0.05% 상승해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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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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