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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 속에 12월 광주지역 주택사업여건은 '호전'된 반면 전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12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전국 HBSI전망치는 54.7로 전월 47.4에 비해 7.3포인트 하락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대전(83.3)이 가장 높았고, ▲인천(82.2) ▲광주(80.6) 등의 순이었다.
광주는 전월(69.6)전망치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남은 50.0으로 전월(57.6)전망치보다 7.6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4월 50.0 이후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광주 HBSI 실적은 90.3으로 같은 달 전망치에 비해 20.7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남은 55.0으로 전망치 57.6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주산연은 "광주 등 일부 지역의 전망치가 다소 상승했지만, 주택사업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긴 어렵다"며 "오히려 비수기 진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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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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