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8일 오전 열차 9량이 탈선한 KTX 강릉선 복구작업이 한파 속에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강릉 사고현장에 3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막은 열차를 치우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현장이 최저기온이 영하 16.3도까지 내려가면서 복구작업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영석 코레일 사장은 8일 브리핑을 총해 “복구하는데는 3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0일 오전 2시까지는 열차운행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오전 7시33분 KTX 강릉선 남강릉 신호장 21호 지점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KTX산천 제806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14명과 코레일직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로 KTX 강릉선 강릉~진부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