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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19일 IM(IT모바일)·CE(소비자가전) 등 세트부문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는다. 20일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인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의 회의가 열린다.
회의는 각 사업부문별 수장인 김기남 DS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김현석 CE부문장이 주도하며 국내 주요 경영진과 전세계 주요 법인장, 개발부문 책임자 등이 한 데 모여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거리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논의하기 때문에 과거 이 부회장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격려 차원에서 방문할 가능을 점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부문은 하향세에 접어든 메모리분야의 대안과 내년 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파운드리 등 비모메모리분야 역량 강화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부문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 시리즈와 폴더블폰 등의 막바지 점검과 함께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할 전망이며 CE부문은 QLED TV 판매 확대를 비롯해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한 스마트홈 확산 전략 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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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