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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드 증후군'은 뇌하수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체중 및 식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자율 신경계와 호흡 기능 조절 문제로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이다. 특히 '로하드 증후군'은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탓에 성인이 되기 전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방송에서는 2세부터 체중이 꾸준히 증가, 50㎏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5세 소녀 서현이에 대해 다뤘다. '신경모세포종' 앓고 있던 5세 서현이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은 후에도 식욕과 47kg의 체중은 좀처럼 줄지 않았다. 알고 보니 서현이는 '로하드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던 것.
'로하드 증후군'을 가진 서현이에 대해 아이의 엄마는 "2세부터 체중이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체중 증가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는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라고 토로했다.
전문의는 로하드 증후군에 대해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살이 찌고 입술이 파래질 정도로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여도 뇌의 중추신경계에서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수면 중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얼마전 로하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몰타 공화국 소년 제이크 벨라의 사연이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맨즈헬스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로하드 증후군은 마땅한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아 대부분이 성인이 되기 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에도 쉽게 살이 찌기 때문에 현재까지 살을 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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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