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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박중섭 강남구청 건축과장 브리핑을 통해 “2층 주기둥 단면적을 90㎝에서 최대 120~130㎝까지 늘인 뒤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남광토건이 1991년 준공한 것으로 최근 서울시 안전점검 결과 건물 2층 중앙기둥 일부가 부서지고 기둥 내 철근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견됐다. 해당 건물은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돼 붕괴 위험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응급보강공사는 상부 3개층·하부 3개층에 잭서포트 지지대를 설치하고 부실시공 진단을 받은 2층 주기둥 2개 단면적을 확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강남구청은 보강공사 기간이 최대 3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밀안전진단 및 현장 진단까지는 총 2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보강공사 결과에 따라 현재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분류된 대종빌딩 안전등급이 재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비용은 원칙적으로 건물주가 부담하는 한편 구청이 법률검토를 거쳐 예산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까지 대종빌딩 입주한 사무실과 상가 76곳 중 34곳이 퇴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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