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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이 풍부한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당뇨병 사망률이 5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 중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하고 있는 비율은 28.1%로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예루살렘 아티초크에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천연 인슐린'의 역할을 한다. 이눌린을 섭취하면 췌장의 부담도 즐어들고, 장내에서 젤 형태로 변형돼 다른 탄수화물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탁월하다.
또한 이눌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하루 200g의 이눌린을 섭취하게 했을 때 혈중 중성지방이 40mg/dL 감소했으며, 혈청 콜레스테롤의 감소도 관찰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식품 속 당의 체내흡수율인 GI지수가 낮은 식품들의 원천인 프리바이오틱의 대체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이눌린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아와 락토바실리균의 성장이 활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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