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 천호동 성매매업소 건물 화재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서울 강동경찰서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오전 11시4분 2층 건물의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6분 뒤인 오전 11시20분 완전 진압됐다.화재가 난 건물은 성매매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1층은 방 3개를 포함 대기실이 있으며 2층에는 6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여성들의 합숙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차감식이 진행됐다. 그 결과, 불이 1층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소방, 국과수, 한전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2층에 있던 6명 중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박모씨(50)가 사망했다. 전날 오후 6시33분쯤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46)도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화재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총 40명 규모의 전담팀을 구성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건축법 위반 등의 가능성을 수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