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순자, 태준의 세 아들과 가족들이 집에 모인다. 큰며느리 은희는 남편과 시댁에 대한 불만과 고2딸 달리의 성적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성적과 진로걱정, 부모님의 크고 작은 다툼사이에서 힘겨운 사춘기를 보내던 달리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랫동안 짝사랑한 사람에게 고백하려하지만 쉽지 않다.


또 이혼한 둘째 아들 영현은 자신과 따로 사는 자식들의 걱정으로 가득하고, 셋째 아들네는 몸이 성치 않은 호진이의 뒷바라지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결국 설 전날 모인 가족들은 서로 해묵은 감정들로 크게 다투게 되는데.

일시 1월13일까지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